사는 케이크는 예쁘지만, 비싸기도하고, 맛이없는 경우도 있어요. 그래서 이번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직접 만들어 보기로하고, 케이크 만들기 키트를 구입했지요.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날 아침이 되어서,
미리 구입해서 냉장고에 넣어뒀던 케이크 만들기 키트를 꺼내어,
저녁때 소소한 파티를 하기 위해 만들었어요.
9,000원의 저렴한 가격이라 그런지 구성은 딱 이렇게, 카스테라, 생크림, 케이크칼 정도였어요.
그래서 집에 가지고 있전 데코 재료를 더 준비해봤어요.
글씨를 쓸 초코펜은 굳어있는 초코렛을 녹이기 위해 뜨거운물에 미리 담궈놨어요.
초코펜도 따로 구입하지 않고, 울 아들이 초코송이 만들기 한다고 사달라고했던 얼초의 초코펜을 갖고있다가 이번에 쓰게 된거에요.
카스테라 시트에 생크림을 바르면서 본격적으로 케이크 만들기가 시작되었어요. 전문가가 아니기에.. 생크림을 평평하게 바르는게 쉽지는 않더라고요.. 울퉁불퉁함.. 케이크만들기의 완벽하지않은 묘미라 생각하고ㅎ 그래도 최선을 다해 고르게 발라나갔어요. 이게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고요.
어떻게 어떻게 완성된 생크림 바르기가 완성 되었어요.
평평하게는 차마 안됬네요ㅜㅜ 그래도 이정도로 만족하고, 데코단계로 넘어갑니다.
짤주머니가 안들어 있기에, 이렇게 지퍼백을 이용해 수작업으로 만들었어요. 모서리 끝부분을 가위로 지그재그로 자르고요.
짤주머니 대용으로 괜찮네요. 나름 만족스럽게 잘됬어요~
빵이 보일수있는 끝부분에 이렇게 짤주머니를 이용해서 가려주니, 깔끔한 마무리가 되었어요.
초코펜으로 글씨쓰는것이 생각보다 쉽지않았어요ㅜㅜ
글씨쓰기용 초코펜이 아니어서인지, 입구의 초콜렛이 굳어서, 쓰다가 끊기다 했네요. 악필로 써졌지만ㅋ 나름 완성했어요.
크리스마스는 예수님 태어나신날. 우리를 구원하실 주님이 나신 날♡ 그래서, '구주 나셨네' 라고 썻지요.
머랭쿠키와 미니쉘 초콜렛으로 데코를 하며 마무리 했어요. 나름 알차게 데코 할수있었네요.
크리스마스 케이크 드디어 완성~~ 어설프지만..만족합니다^^
메리크리스마스♡
케이크만들기 키트로 만들어본 크리스마스 케이크로 한껏 분위기를 살렸어요~
모두 기쁜 성탄절 보내세요~~
모양은 서툴지만,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의미있는 케이크!
케이크 만들기에 도전해보세요^^ 뜻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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