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빵과자 추억의간식. 먹어 본 후기와 제품정보.

 

바나나빵과자 추억의간식.
50년 전통 과자라고 하네요.
그런데 저는 사실 처음 먹어봤어요.
어릴때 먹었었을 법도 한데,
기억을 못하는걸까요.

전통 바나나과자를 제조하는 곳이 이제 딱 한곳만 남아있다고 해요. 왠지 그 이야기를 들으니, 더 값어치가 있게 느껴지고, 꼭 한번 사먹어봐야겠다는 조급함도 듭니다. 그래서 바로 주문해서 먹어봤어요.

옛날과자굽는아저씨 공식 스토어에서 주문했지요.
바나나빵과자 이외에도 꽈배기,땅콩쌀강정,호박씨오란다,땅콩맛범벅,생강맛스낵,똘뱅이,메밀감자스낵 등등
정말 다양한 옛날과자들을 만들어 팔고있었어요. 다른것들은 맛이 예상되는 많이 먹어본 맛일 것 같아서, 바나나과자로만 구입했지요.

바나나빵과자 먹어본 후기와 제품정보들을 소개드려볼께요.

1. 바나나빵과자 먹어 본 후기

바나나빵과자 모양이 귀여워요.
바나나 모양이에요.

겉에 설탕이 붙어있어요.
너튜브로 제조과정 영상을 봐보니, 겉에 설탕이 잘 묻도록, 설탕녹인물을 한번 발라준 후 설탕가루를 묻혀준다고 해요. 그래서 집어서 깨물어 먹을 때도 설탕가루가 떨어지지 않는듯 해요.

크기는 성인의 작은 손가락 정도의 크기고,
씹었을 때 겉이 살짝 바삭해서, 구운 빵 이라는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속은 살짝 텁텁하지만, 부드러워요.
과자보다는 빵이나, 도너츠류에 가까워요.

설탕이 묻어있어 있어서 많이 달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달지 않아서 부담없이 계속 먹게 되네요.

바나나맛도 약간 나요.
원래 90년대에는 바나나가 들어가지않고, 바나나향료만 넣었었는데,
2000년대부터는 바나나를 넣는다고 해요.

바나나빵과자 먹어본 후기의 결론!
많이 달지 않고, 담백해요.
빵에 가까워서 배도 차고,
맛있습니다.
재구매 할 의사도 있어요.

아이도 잘 먹어요.
우유랑 같이 먹이니,
아이의 영양간식으로 좋네요.

2. 바나나빵과자 제품정보

포장 패키지는 심플해요.
투명한 부분으로 내용물이 보여요.
상단이 지퍼백으로 되어있어서,
먹고 남은 빵은 그대로 닫아서 보관이 가능해요.
포장팩이 큼직합니다.
유통기한은 한달반 정도 여유가 있었어요.

포장을 뜯어보니,
이렇게 담겨져 있는 모습이 보여요.
한개 쏙 꺼내서 먹고 싶은 모습이죠.

220g 으로 가볍지만,
갯수는 은근 많아요.
924kcal이에요.

바나나빵과자 보관방법이에요.
포장팩에 적혀있는 보관방법은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하라고만 되어있는데요,
제가 주문한 스토어에서는
보관상태에 따라 빨리 상할수도 있으니,
장기간 보관시에는
반드시 냉장 또는 냉동 보관을 하라고 적혀있어요.

받자마자 바로 먹는것이 가장 맛있지만,
혹시, 한꺼번에 못 먹어서, 남았을 경우,
저의 경험상, 냉장보관 하는 것은 좀 푸석해지는 느낌이었고요.
냉동보관한 뒤 먹을 때,
설명대로 뚜껑을 덮고,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먹으면 괜찮은 것 같아요.
그래도 역시, 바로 드시는것을 추천드려요.

영양정보는

나트륨 230mg  7%
탄수화물 76g   23%
당류 6.6g  
지방 11g  22%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1.5g  9%
콜레스테롤 0mg  12.9%
단백질 5g  8%

에요.


맛있는 바나나빵과자 먹어본 후기와 제품정보를 공유해봤습니다.

이제 하나 남은 제조공장,
50년동안 꾸준히 지켜온 사장님이 참 대단하신것 같아요.

어릴때 드셔보셨다면, 그때의 추억을 되새기며,
커피와 함께 행복한 티타임 즐겨보세요.
처음 맛보는 젊은분들 또는 아이들에게도
새로운 맛을 선사할만한 바나나빵과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