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식당 일산식당 추어탕 맛집 청담추어정 추어탕, 돈까스 먹고 몸보신 했어요.

임신을 한 상태로 한파의 추위를 맞이 하게 되니,
기력이 더 딸리는 것 같아요.

그래서 선택한 메뉴!
추어탕 맛집 청담추어정의
추어탕!

저희 집에서 차를 타고 10분 정도만 나가면,
추어탕집 청담추어정이 있어요.

여름에 몸보신 할 때,
어른들을 모시고 식사를 하게 되었을 때,
또는 지금 처럼 기력이 소멸되었을 때,
찾곤 하지요.

청담추어정에서 먹었던
추어탕과 돈까스 소개해드려볼께요.

추어탕맛집 청담추어정의 메뉴에요.
추어탕도..야금야금 가격이 좀 올랐어요ㅠㅠ

통추어탕은...못먹고요ㅎ
갈아서 나오는 일반 추어탕으로 주문했어요.
가격은 12,000원.

그리고 주문한 또 다른 메뉴 돈가스 10,000원.

모두 국내산 재료를 사용하네요.

세명이 갔는데,
추어탕 2개에 돈가스 하나를 시켜서
나누어 먹었어요.

밑반찬도 정갈하게 잘 나오는 편이에요.
조금 먹다가 사진을 찍었네요...ㅎ

고추장아찌, 연근, 양상추샐러드, 두부, 석박지와 김치
모두 다 넘 맛있어요.

추어탕에 넣어 먹는 부추도 밑반찬과 같이 나와요.

추어탕에 추가적으로 기호에 맞게 넣는 양념들이
비치되어있어요.

후추가루, 들깨가루, 청양고추, 간마늘
이렇게 있어요.

청담추어정 추어탕

추어탕 맛집의 추어탕이에요.
구수하고, 깊은 맛이에요.
미꾸라지를 잔뜩 갈아 넣은 듯 해요.
농도가 짙고 걸쭉해서 좋아요.

가시가 간혹 씹히지만,
많이 씹히지는 않아요.

밥을 덥썩 말았어요.

밥은 강황밥으로 나와요.
강황향이 강하지는 않지만,
뭔가 찰지고 부드럽고 맛있어요.

20대 때만해도
추어탕은 먹어 볼 생각도 안했는데요.ㅎ
뭔가 나름 혐오음식으로 분류했던듯해요.ㅎ
그러나.. 30대로 접어 들면서,
몸에 좋은 거라면,
다 먹자! 주의로 바뀌면서
몸생각 되게 하는 사람이 되고ㅋ

추어탕을 먹어보니,
이렇게 꿀맛일 줄이야ㅋ
지금은 너무 잘 먹습니다.

청담추어정 돈까스

돈까스를 시키면, 캔사이다 하나를 서비스로 주네요.
사이다 한모금 마시니, 돈까스의 느끼함이 진정됩니다.

돈까스도 크고 맛있어요.
바삭하게 잘 튀겨진 돈까스 위에,
달달한 경양식 돈까스 소스가 뿌려졌어요.

밥은 역시 강황밥.
양상추샐러드와 후르츠도 사이드에 나와요.

혹시 돈까스를 남기게 되면,
포장용기를 받아서
직접 담아서 포장해 갈 수 있어요.



추어탕 맛집 청담추어정의
추어탕과 돈까스
모두 맛있어요.

점심식사 맛있게, 만족스럽게
잘 했네요.

건강한 음식 먹고, 기력도 채워진 기분이에요!

체인점이니, 근처에 청담추어정이 있다면
꼭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