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플 만들기!
크로플이 이렇게 탄생하네요.
크로와상 생지를 주문해서, 와플기계에 구우니,
까페에서 먹던 그 크로플이 만들어졌어요.
크로플을 좋아해서, 비싼돈 주고 까페에서 자주 사드셨던 분들이나, 집에서 간단히 먹을 디저트류를 찾고 계신분들은 참고해보시면 도움이 될것같아요.
저는 크로플을 그닥 좋아하지 않았지만,
이렇게 먹어보니, 맛있고, 재밌네요. ㅎ
크로플 만들기 해보겠습니다!
크로플 만들기 굽는 과정.
냉동 보관했던 크로와상 생지는 미리 꺼내서 30분 정도 실온 해동 해줍니다.
해동을 오래할수록 잘 부풀어 오른다고 하는데요,
에어 프라이기에 넣고,
크로와상으로 구울때는 잘 부풀리게 하는게 좋지만,
전는 어차피 꽉 눌러서 크로플을 만들꺼라,
그렇게 오래 해동하지는 않았어요.
30분이 되기전에 금방 말랑해졌어요.
기다리는것을 별로 좋아하지않아서ㅎ
어느정도 녹았을 때
굽기 시작했습니다.
참고로, 제가 구입한 크로와상 생지는
카톡딜에서 득템했던 신세계 푸드 크로와상 생지에요.
50개들이 대용량 생지였어요.
가격은 카톡딜가로 14,300원.
정말 득템이죠.
크로플 만들기 본격 시작!
예열한 와플기계에 크로와상 생지를 올립니다.
가정용 와플기계도 비싸지 않으니,
크로플을 좋아하신다면,
크로와상 생지와 함께 이번에 구입하셔도 좋을것 같아요.
크로와상 생지 크기가 그렇게 작은 생지는 아니에요.
미니 크로와상 생지보다 좀 더 큰 보통 크기인것 같아요.
와플기계를 덮고, 꾹 눌러서 구워줍니다.
크로와상 특유의 그 고소한 향이 퍼져요.
어느 정도 눌러 주다가
뚜껑을 살짝 열어보니,
노릇한게 보였어요.
짜잔,
바삭해 보이는 크로플 모습이네요.
버터 때문인지,
기름기가 엄청 많이 나왔네요.
그래서 기계에 늘러붙지 않고 좋긴했어요.
겹겹이 쌓인 결이 눈에 띄네요.
버터향 가득, 고소한 냄새에
빨리 먹고싶어집니다.
시럽을 바르지 않고 한입 깨물어보니,
말그대로 겉바 속촉이였어요.
따뜻한 상태로 바로 먹으니,
더 맛있었어요.
딸기잼을 바른 것과,
메이플 시럽을 뿌린 것,
두종류의 모습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딸기잼을 바른 것이 더 맛있었어요.
메이플 시럽은 고급진 시럽이긴 하지만,
좀 쌉쌀하기도 하고, 단 맛이 진하지 않기에
제 취향은 아니거든요.
생크림을 얹고, 초코시럽도 뿌린 뒤
과일까지 얹으면
제대로 된 까페 크로플이었겠지만,
아쉽게도 재료들이 없었네요.
그래도 이렇게 먹는것도 나쁘지 않았어요.
크로플에 곁들일 수 있는 소스류를 총동원 해봤습니다.
딸기잼, 메이플시럽, 그리고 핫케이크 시럽을 뿌려 먹는것도 괜찮았어요.
캐나다 유학파 여서 일까요.ㅎ
메이플 시럽이 좋다며,
크로플 구워줄때마다 찍어먹던 남편.
보니까 메이플 시럽이 바닥났네요. ㅎ
크로플 단면은 이렇게 층이 보여요.
크로와상으로 구웠다면
더 부풀고, 층이 많이 보였겠죠?
결이 느껴지는 크로플 안은 촉촉했어요.
쫄깃하고 고소하고 맛있네요.
집에서 간단히 구워서 먹을 수 있는
고급간식 인 것 같아요.
크로플 만들기!
크로와상 생지를 이용해서
만들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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