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뚝딱 완성 간편요리

백종원 미역국! 간단하고 맛있게 끓일 재료준비와 조리과정.

by 씬피그♡ 2023. 1. 11.

빠르고 간단한 백종원 레시피!
미역국도 백종원 미역국으로
점심시간 빠르게 조리해서 뚝딱 먹었어요.

반찬도 없고, 뭘 해먹을까 고민하다가
냉장고에 남아있던 미역이 있길래
미역국이나 끓여먹자 하고
전에 유튜브로 봤던 백종원 레시피로
백종원 미역국을 끓여봤어요.

1. 재료준비

자른미역 10g
(자른미역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소고기양지100g
(저는 마트에서 한우 국거리로 구입했어요.)
참기름 2큰술
국간장 3큰술
물 약7컵
간마늘 2/3큰술
멸치액젓 1과 1/2큰술
(저는 멸치액젓이 없어서 까나리액젓으로 했어요.)

재료는 이렇게 준비하시면 되세요.
미역국은 들어가는 재료가 많이 없어서
급히 국을 끓여할때 좋은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레시피 정량대로 하지않고,
사실.. 맛 보면서 막 때려넣는 스타일이에요...
음식을 몇번 만들어 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넣는 재료의 그람수를 일일이 맞추지 않게 되거든요.
그래도 백종원님이 알려준 재료와 재료량은 적어 봤습니다. 숟가락 기준의 양으로 알려주어서 그나마 맞추기 편한것 같아요.

그리고, 멸치액젓을 넣어여하는데,
집에 멸치액젓이 없고,
까나리액젓만 있던 터라
그냥 까나리액젓을 넣어봤어요.
멸치액젓과 까나리액젓의 차이를 알아보니,
멸치액젓은 젓갈 냄새가 강하고,
까나리액젓보다 맛이 깊고 단맛은 적으며,
까나리액젓은 비린내가 적고, 맛이 깔끔하며,
끝맛은 달큰하다고
합니다.
깊은 맛을 내기 위해서는 되도록 멸치액젓
넣는 것을 추천드려요ㅠㅠ

2. 조리과정

먼저 미역을 불리기 위해 찬물에 담궈주세요.
미역이 불려지는 동안 다음 순서를 진행해 주시면 되세요.

불리기 전 마른 상태의 미역 양이
적어보여도
불리고 나면 엄청 많아진답니다.
당황하지 않도록 참고해주세요.


냄비에 소고기를 넣고 참기름도 넣어 준 뒤 볶습니다.

열 전도율이 빠른 냄비는 고기가 냄비에 붙을 수 있으므로 불을 약하게해서 볶아줍니다.

소고기의 붉은 빛이
어느 정도 사라질때까지 볶아줍니다.
이 상태가 되면
그 다음, 불려 두었던 미역을 넣어 줘요.

미역이 이렇게 불었어요.

불린 미역을 건져낸 뒤
체에 받쳐서 물기를 꼬옥 짜줍니다.

백종원님은 자른 미역을 사용하라고 알려주었는데요,
저희 집에 있던 미역은 잘라져 있지 않은 미역이라,
불린 뒤 이렇게 칼로 잘라줬어요.
백종원님도 이렇게 해도 된다고 알려주었고요.

볶아둔 소고기에 미역도 넣고 같이 볶아줍니다.

볶아 주다가 국간장을 넣어줍니다.

소고기와 미역에 간이 배도록 하는 거에요.
이렇게 국간장을 물을 부은 후 넣는 것이 아니라
재료를 볶을 때 넣어 주면
재료에 간이 배어서 국물에서만 간이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고기와 미역을 씹을 때에도 짭짜름 하게
간이 느껴지게 된다고 합니다.

물을 붓고 끓여 줍니다.
물은 재료의 세배 정도 부어 주면 적당하다고 해요.

마늘향이 많이 나는것이 싫은 분들은
물이 끓기 전에 간마늘을 넣어 주시면 되세요.
마늘향이 많이 나도 상관 없다면,
물이 끓고 나서 넣어주면 되시고요.

아직도 긴 미역이 눈에 띈다면,
가위로 한번 더 잘라주세요.
숟가락으로 떠먹을때,
미역이 잘게 잘려져 있어야 먹기 편하니까요.

 

물이 끓으면 액젓을 넣어 간을 맞춰 주시면 되요.
그리고, 맛을 보신 후 싱거우면,
국간장을 더 넣어 주시면 됩니다
.

이렇게 해서 백종원 미역국이
빠르게 완성 되었습니다.



반찬은 없었지만,
미역국에 김치만 먹었어도
완전 든든한 점심 한끼 였습니다.

백종원 미역국으로
간편하고 빠르게 식사 준비 가능했네요.
꼭 가족분들의 생일이 아니어도,
미역이 몸에 좋고, 맛도 있으니까,
뜨근한 미역국!
뚝딱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댓글